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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2년 2월 15일 19시 0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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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선주자 집합소’가 된 국회 재경위는 제대로 한번 열기도 힘들다(국회 재경위의 한 관계자, 15일 국회 재경위에 여야 각 당의 대선후보 및 부총재 원내총무 등의 경선 주자들이 대거 몰려 있어 상임위 출석률이 떨어지고 있다며).
▽약팀과의 승수 쌓기는 내 자신을 속이는 것이라고 생각했기에 어려운 길을 택했다(거스 히딩크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 14일 한국선수들은 강팀을 만나면 지레 겁먹고 포기하는 듯한 인상을 받았기에 강팀과 맞붙는 험난한 길을 택했다며).
▽성 밸런타인의 사랑은 소금과 같아서 우리들의 삶에 풍미를 주었지만 초콜릿은 순간적인 만족을 줄뿐이다(성 밸런타인이 묻힌 것으로 추정되는 이탈리아 한 마을의 주교, 14일 밸런타인데이를 초콜릿이나 주고받는 날로 알고 있는 요즘 세태에 일침을 놓으며).
▽올림픽에서 메달 1개를 더 따기 위해서는 1인당 국민소득이 평균 260달러 더 높아져야 하고 금메달 1개를 추가하려면 평균 4750달러의 소득 향상이 필요하다(미국 하버드대의 경제학 교수 대니얼 존슨과 아이퍼 앨리, 14일 지난 50년 동안의 동계 및 하계 올림픽에 관한 통계들을 이용해 올림픽 성적에 기여한 요인들을 분석한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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