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말말]"국고보조금이 총재의…"

  • 입력 2002년 1월 25일 18시 27분


▽국고보조금이 총재의 호주머니로 들어가지 않도록 하는 제도를 마련해야 한다(정대철 민주당 상임고문, 25일 국회 대안정치연구회의 정당에 대한 국고보조금의 합리적인 분배 및 운용 방안에 대한 세미나에서).

▽무엇이든 닥치는 대로 읽고 나서 일단 글을 쓰려고 펜을 든 순간부터는 전적으로 자신만의 세계에 의존하라(영국 작가 조앤 K 롤링, 25일 국내에서 출판된 그의 전기 ‘해리 포터를 키운 마법사’에서 글 잘 쓰는 비결에 관한 질문에 대해).

▽상이란 상금의 액수보다는 수상자에 의해 권위가 결정된다(김달진 미술연구소 소장, 25일 현재 국내에서 시상되는 미술상이 공모전을 제외하고도 70종 이상으로 급증해 미술상의 의미와 가치를 다시 생각해 보아야 한다며).

▽잠들기 전 울타리를 뛰어넘는 양의 머릿수를 세는 고전적 방법은 오히려 잠을 쫓을 뿐이다(영국 옥스퍼드대학 앨리슨 하비 박사, 불면증 환자 50명을 대상으로 불면증을 치료하는 각종 비방을 실험한 결과 숫자세기는 가만있는 것보다 효과가 없었다며).

▽정치적인 견해는 부자지간에도 다를 수 있지만 서로 이해하면 되는 것(한화갑 민주당 상임고문, 25일 권노갑 전 최고위원과 정치적 견해는 다를 수 있지만 인간적 관계는 개선할 것이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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