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환율 오름세 계속… 1.5원 올라 1308.7원

원-달러환율의 오름세가 이어지고 있다. 3·4분기 말 결제수요가 있는 데다 국제정세 불안으로 달러보유 심리가 사라지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25일 원-달러환율은 전날보다 1.5원 오른 1308.7원에 마감됐다. 이날 전날보다 0.8원 오른 1308.0원에 거래를 시작한 뒤 1304.7원까지 떨어졌지만 정유사와 역외세력의 매수세가 몰리면서 후장에는 한때 1308.9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이날 원-엔환율은 100엔당 전날보다 4원 떨어진 1116.0원선에 마감됐다.

<홍찬선기자>hc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