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성북천 복개구조물 철거 등

  • 입력 2001년 9월 4일 18시 44분


▼성북천 복개구조물 철거▼

서울 성북구는 성북천의 자연하천 복원을 위해 10일부터 성북천 복개구조물 철거작업에 들어간다고 4일 밝혔다. 동소문동 3가에서 5가에 이르는 110m 정도의 콘크리트 복개구조물이 12월 초까지 철거되고,

철거된 자리에는 ‘성북동 생태공원’이들어설예정이다.02-920-3410

▼잠실대교 북단IC 차로변경▼

서울시는 잠실대교 북단 IC 진출입로 선형공사로 6일부터 내년 6월 말까지 강변역에서 자양동, 잠실대교 방향의 차선을 변경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이에 따라 강변역에서 한양아파트 앞 도로를 이용해 자양동이나 잠실대교로 진행하던 차량들은 현대아파트 앞 임시도로를 이용해야 한다.

▼교통카드 경품추천행사▼

서울시내버스운송사업조합은 지난달 말 현재의 충전건수 및 충전금액 상위 각 50만장씩, 모두 100만장의 교통카드를 대상으로 5일 오전 10시 컴퓨터 추첨을 실시, 카드사용자 161명에게 총 3000만원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추첨은 시내버스조합 전산실에서 이뤄지고 당첨자(교통카드 번호)는 조합 홈페이지(www.sbusasso.or.kr)에 게재된다. 경품은 1등(1명) 100만원 △2등(10명) 35만원 △3등(30명) 25만원 △4등(120명) 15만원이다. 경품액 중 5만원은 교통카드에 충전해 주고 나머지는 현금으로 지급한다.

한편 교통카드 발행사인 국민카드도 1일부터 다음달 말까지 2개월간 교통카드 이용객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실시해 매일 265명에게 총 2100만원을 주는 경품행사를 진행한다. 당첨자는 인터넷 홈페이지(www.kookmincard.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월드컵경기장-역 통로 설치▼

서울시는 마포구 상암동 지하철 6호선 월드컵경기장역과 월드컵경기장을 직접 연결하는 통로를 추가 설치했다고 4일 밝혔다. 이로써 지하철을 이용해 경기장을 찾는 관람객들이 역사 밖으로 나올 필요 없이 곧바로 월드컵경기장으로 이동할 수 있게 됐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