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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1년 8월 30일 18시 3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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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사장은 65년 삼양사에 입사해 기획 관리본부장, 그룹경영기획실장 등을 두루 거친 전문경영인이다.
김상하(金相廈) 그룹회장의 장남으로 미국 유타대에서 재료공학·산업공학 석사를 받은 김 사장은 93년 연구개발본부 개발부장을 역임하는 등 삼양사의 첨단 화학사업 분야 확장을 주도해왔다.
한편 김 사장의 동생인 김정(金楨·41)씨도 이날 계열사인 삼양제넥스 상무로 임명됐다.
△사료사업부문장 李炅勳 △상무 金聖默 李興熺 △식품사업부문장 裵舜鎬 △용기사업부문장 權純吉 △경영기획실장 文 聖 金+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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