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충주 사과스낵 등 특허획득

  • 입력 2001년 8월 29일 21시 45분


충북 충주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98년부터 ‘충주 사과 명품화 사업’의 하나로 개발한 사과 스낵과 허브 사과잼의 제조법이 최근 특허청으로부터 특허를 획득했다고 29일 밝혔다.

사과 가공식품에 대한 특허는 지금까지 한국식품개발연구원 등 전문 기관과 전문 연구사들이 거의 독차지 했으며 전국 지방자치단체 가운데는 충주시가 처음으로 특허를 얻었다.

충주시 농업기술센터는 그동안 사과떡과 사과를 이용한 한과, 사과 음료 등 80여종의 사과 가공식품을 개발해 보급해 왔다.

이번 특허 획득을 계기로 충주시는 이들 품목에 대한 상품화를 추진할 계획이며 다른 종류의 사과 가공식품 개발에도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충주〓장기우기자>straw82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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