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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1년 8월 21일 18시 2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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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방영하는 KBS 2TV ‘시사터치 코미디파일’(수 밤 11·10)의 1일 객원 MC를 맡은 그는 20일 첫 녹화에서 세련된 진행 실력과 고급스러운 풍자를 선보였다. 공동진행자인 개그맨 김수용 이창명 지석진이 감탄사를 연발했을 정도.
그의 이번 출연은 일회성이긴 하지만 ‘이제 KBS에 새 둥지를 트는 것 아니냐’는 전망도 있다. ’시사터치…’의 연출자 강영원 PD는 “뉴스 앵커로 이름을 날린 백지연씨가 시사 풍자 프로 진행에도 잘 어울려 KBS 영입을 추진 중”이라고 말했다.
<황태훈기자>beetlez@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