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해적만화<풀 어헤드! 코코>과연 '팔콘'의 진실은?

  • 입력 2001년 8월 3일 16시 16분


<원피스>와 함께 해적모험 만화의 대표작으로 꼽히는 <풀 어헤드! 코코>(시공사 펴냄) 19권이 최근 발간됐다.

<풀 어헤드! 코코>는 해적이 되는 것이 꿈인 고아 소년 코코가 스위트 마돈나호의 선원이 돼 '팔콘 전설'을 찾아 나서는 모험을 그린 작품. 지난 97년부터 일본 주간 만화지 <소년 챔피온>에 연재돼 인기를 모으고 있으며 국내에선 격주간 만화잡지 <기가스>(시공사 펴냄)에 연재 중이다.

19권에서 마돈나호는 팔콘전설의 수수께끼인 '동력석'(動力石)이 있다고 전해지는 '무지개의 거리'에 상륙한다. 상륙하자마자 인간형 생물병기 바다 개미의 습격으로 세무리로 갈라진 코코 일행. 이들은 각기 찢어진 지도를 보며 '어머니의 몸'이라 불리는 장소로 향한다.

한편 섬의 비밀을 지키고 있는 자는 소년 '루피'. 루피는 예전에 코코와 잠시 동안이지만 진한 우정을 나눴던 친구였다. 하지만 루피는 자신의 밑에 있는 생물병기들에게 상륙자들을 말살하라는 명령을 내리는데….

<풀 어헤드! 코코>는 무한한 바다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신비한 모험의 세계를 그린 수작. 팔콘 전설의 진실이 볼수록 궁금해지는 작품이다.

이희정<동아닷컴 기자> huib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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