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최신PC ‘절반’ 가격에 구입하세요＂

㈜엔투비가 운영하는 e마켓플레이스 '기업물품거래소'는 최고 58%까지 PC를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PC 공동구매'를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공동구매는 구매물량을 모은 뒤 여기에 맞춰 가격이 형성되는 방식이 아니라 1만2000대 구매조건으로 PC 가격이 미리 결정됐다는 점에서 일반 B2C 쇼핑몰과는 차별화된다.

즉 구매물량이 모일 때까지 기다릴 필요없이 구매사들은 언제든지 원하는 수량의 PC를 1만2000대 구매시와 동일한 가격으로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구매가격은 소비자가 대비 최고 58%, 기존 기업 거래가격 대비 10∼20% 이상 저렴하다.

이번 공동구매에는 삼보컴퓨터, 삼성전자, LGIBM, 현대멀티캡, 도시바, 샤프, 후지쯔, 컴팩 등 유명업체들이 참여하기 때문에 우수한 품질의 제품을 믿고 구매할 수 있다. 또 구매 대상도 데스크탑컴퓨터, 노트북, 모니터(일반/평면,TFT LCD) 등으로 다양하다

공동구매 참여 방법은 회원사의 경우 기업물품거래소에 로그인 후 SFS-> 추천물품 선택->조건검색창의 제품설명란에서 '컴퓨터'로 검색 -> 주문순으로 하면 된다.

물품정보팀 최동기 팀장은 "앞으로 PC 외에도 공동구매를 통해 큰 효과를 볼 수 있는 물품을 선정, 공동구매 범위를 넓혀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TEL: 02-2007-0800)

박종우<동아닷컴 기자>heyu@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