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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1년 5월 16일 19시 2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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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와 방랑 끝에 뒷 다리를 쓸 수 없게 된 치와와 잡종견 ‘솔이’. 동물병원에서도 고치기 어렵다는 판정을 내렸다. 솔이의 딱한 사정을 전해들은 서울의 한 수의사가 ‘파텔라 수술’이라는 최신 수술법으로 솔이를 치료해주겠다고 나섰고 결국 솔이는 네 다리로 걷게됐다.
▼야 한밤에<오락·KBS2 밤11·00>▼
‘보고싶다 친구야’에서는 탤런트 조은숙과 가수 김조한이 대결을 펼친다. 조은숙의 ‘보고싶다’는 한마디에 이의정 김민희 등 친구들이 달려왔다. 초조해 하던 김조한을 위해 뒤늦게 임창정 션 등이 나와 우정을 과시했다. ‘스타야 십오야’에서는 가수 홍경민이 출연한다.
▼아름다운 날들<드라마·SBS 밤9·55>▼
빈혈로 진찰을 받던 연수는 의사의 요구로 종합 진단을 받고 선재는 왠지 불안해진다. 선재는 선배에게서 연수의 병명을 듣고 할 말을 잃는다. 연수는 의사로부터 백혈병이란 말을 듣고 당황해 민철을 찾아가지만, 끝내 이 사실을 말하지 못하고 더욱 마음만 상해 돌아온다.
▼웬만해선 그들을 막을 수 없다<오락·SBS 밤9·15>▼
주현은 홍렬이 종옥을 좋아하는 사실을 동네방네 얘기하고 싶어한다. 주현은 산에가서 큰소리로 떠드는데, 마침 종옥의 동생은아가 산에 왔다가 사실을 알게 된다. 은아는 홍렬의 재산상태부터 건강까지 모든 신상을 파악해야 한다고 말하고, 홍렬은 가슴 졸이며 결과를 기다린다.
▼꽃잎<영화·KBS2 밤12·10>▼
장선우 감독. 이정현 문성근 주연. 한국 영화로는 처음으로 1980년 5월 항쟁을 정면으로 담아 큰 화제를 일으켰던 작품. ‘꽃잎’은 1980년 당시 15세 소녀의 이야기다. 어머니와 오빠의 죽음으로 현실을 분별할 수 없게 된 소녀가 공사판 인부인 장을 만나 오빠라고 착각하고 그를 따라간다. 같이 살게 된다.
▼최창조의 풍수기행-삶의 지혜, 제주 영등하르방<교양·EBS 밤8·30>▼
제주 시흥리 바닷가에 세워진 돌하르방은 바다를 향하고 있는 점인 그 위치로 볼 때 지세의 허결을 막아보자는 풍수적 관점에서 세워졌다는 주장. 특히 어느 집에서나 바라볼 수 있게 마을의 정중앙에 세워져 마을 주민들에게 경각심을 일깨우는 역할도 했다는 것이다.
▼피플! 세상속으로<교양·KBS1 오후7·35>▼
전남 장성 인근에 있는 서동 마을은 전체 가구수가 18개 밖에 안되는 작은 마을. 일하던 소가 죽으면 마을 언덕에 묻을 정도로 한가로운 이 곳의 풍경을 전한다. 또 지하철 2호선 대림역 구내 서점에서 일하는 김설야 씨가 5년여의 산고 끝에 시집을 펴낸 사연도 들어본다.
▼명성황후<드라마·KBS2 밤9·50>▼
대원군은 중전의 자리에 자영을 세우고, 대왕대비의 세력을 철저히 꺾어놓고자 한다. 대원군이 국정의 주도권을 완전히 잡게되자 안동 김씨의 수장인 김좌근은 문중의 안위를 위해 땅문서와 어음을 들고 대원군을 찾아간다. 고종과 자영의 국혼을 앞두고 경복궁 공사장에 의문의 방화사건이 일어난다.
▼뉴 논스톱<시트콤·MBC 오후7·00>▼
재은이는 동근이가 친구들에게 ‘구리구리’ ‘빈대’ 라고 구박받는 게 속상하다. 동근이를 인간답게 만들어 보리라 결심한 재은이는 평강공주보다 더 갸륵한 정성으로 동근이를 뒷바라지 한다. 재은이의 노력 덕분에 동근인 날이 갈수록 깔끔해지는 반면 정작 재은이는 점점 망가져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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