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연구원(원장 서병철·徐丙喆)은 남북정상회담 1주년을 맞아 다음달 13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사파이어볼룸에서 '한반도 평화구축과 국제협력'을 주제로 국제학술회의를 개최한다.
회의에는 북한과 미사일 회담을 벌였던 미국의 웬디 셔먼 전 대북정책조정관을 비롯해 로타르 드 메지에르 전 동독총리, 오와다 히사시(小和田恒) 일본국제문제연구소 이사장, 양청쉬(楊成緖) 중국국제문제 연구소장, 블라들렌 마티노프 러시아 세계경제 및 국제경제연구소 명예소장 등과 국내 학자들이 참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