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1억 5000만원짜리 사이버 복권 당첨

  • 입력 2001년 4월 17일 10시 36분


라이코스는 자사의 무료 인터넷 복권에서 1억 5000만원 당첨자가 나왔다고 17일 밝혔다.

행운의 주인공은 부산에 사는 주부 허모 (38)씨로 지난해 8월 우연히 1억원 당첨자에 대한 인터뷰 기사를 방송에서 접한 후 8개월동안 꾸준히 라이코스 로또(lottoria.lycos.co.kr)에 응모해 1억 5000만원을 손에 쥐게 됐다.

이번에 허 씨가 응모한 ‘아파트 복권’은 1등 당첨자에게 아파트 구입자금 1억 5천만원이 지급되는 복권이다.

라이코스 로또는 간편한 일일 발행 및 추첨방식으로 네티즌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어 현재 회원 50만, 하루 방문자 10만명에 이르고 있다. 또 지난해 8월에는 국내 사이버 복권사상 최고액인 1억원 당첨자를 탄생시킨 바 있다.

박종우<동아닷컴 기자>heyu@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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