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로통신은 현재 6만원의 가입비를 4만원으로 내렸다. 기본료는 종전대로 4000원으로 유지한다.
3분당 통화료는 한국통신과 같은 39원으로 내렸다. 유선전화에서 이동전화로 거는 요금은 10초당 15원으로 내려 한통(10초당 19원)에 비해 21% 낮다.
또 5월부터 상용서비스가 개시되는 발신자번호표시(Caller ID) 서비스 요금은 월 1000원으로 확정했다.
발신자번호표시 서비스를 5월말까지 가입한 고객은 연말까지 무료로 쓸 수 있다. PC통신(014XY) 요금도 현행 277초마다 41.6원에서 307초마다 41.6원으로 11% 내렸다.
하나로통신은 시내전화 가입자들이 전화를 받는 동안 1분당 5원씩 적립, 다음달 요금에서 깎아주는 ‘돈버는 전화’ 서비스를 15일부터 제공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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