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하나로통신 가입비 할인

  • 입력 2001년 4월 15일 18시 44분


하나로통신 전화요금이 15일부터 내렸다. 또 5월말까지 신규가입자에게는 발신자번호표시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기로 했다.

하나로통신은 현재 6만원의 가입비를 4만원으로 내렸다. 기본료는 종전대로 4000원으로 유지한다.

3분당 통화료는 한국통신과 같은 39원으로 내렸다. 유선전화에서 이동전화로 거는 요금은 10초당 15원으로 내려 한통(10초당 19원)에 비해 21% 낮다.

또 5월부터 상용서비스가 개시되는 발신자번호표시(Caller ID) 서비스 요금은 월 1000원으로 확정했다.

발신자번호표시 서비스를 5월말까지 가입한 고객은 연말까지 무료로 쓸 수 있다. PC통신(014XY) 요금도 현행 277초마다 41.6원에서 307초마다 41.6원으로 11% 내렸다.

하나로통신은 시내전화 가입자들이 전화를 받는 동안 1분당 5원씩 적립, 다음달 요금에서 깎아주는 ‘돈버는 전화’ 서비스를 15일부터 제공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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