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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1년 3월 23일 23시 3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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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 안동교구는 1814년 이 곳에서 은둔하다 순교한 천주교 신자들을 기리기 위해 올 상반기중 진입로 2㎞를 개설하고 연말까지 높이 20m의 천주탑과 전망대 예배당 수련시설 등을 건립할 계획이다.
노래리 분지는 1801년 신유박해(辛酉迫害)때 피난온 신자들이 외부와 단절한 채 14년 동안 신앙생활을 한 곳이며 1814년 체포된 40여명의 신자 가운데 13명이 순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