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유럽챔피언스리그]이탈리아 "이럴수가"

입력 2001-03-14 18:29수정 2009-09-21 0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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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와 스페인의 상승세, 이탈리아의 몰락.’

유럽프로축구 최고의 팀을 가리는 2000∼2001 유럽챔피언스리그의 8강 판도다.

14일 열린 유럽챔피언스리그 16강 조별리그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와 데포르티보(스페인)가 8강전에 올랐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홈구장 올드 드래퍼드에서 열린 A조 경기에서 스투름 그라츠(오스트리아)를 3―0으로 완파하고 3승3무를 기록, 조 2위를 확보하며 8강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데포르티보는 B조 경기에서 AC밀란(이탈리아)과 1―1로 비겼지만 3승1무2패로 조 1위를 차지하며 8강에 올랐다.

이로써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데포르티보를 비롯해 발렌시아(스페인), 갈라타사라이(터키), 레알 마드리드(스페인), 리즈 유나이티드(잉글랜드) 등 6개팀의 8강행이 확정됐고 C조에서는 바이에른 뮌헨(독일), 아스날(잉글랜드), 올림피크 리옹(프랑스)이 막판 경쟁을 펼치고 있다. 이탈리아는 13년 만에 유럽챔피언스리그 8강 진출팀을 내지 못하는 수모를 당했다.

<권순일기자·런던외신종합>stt7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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