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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1년 2월 8일 16시 5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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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크씨는 아멕스가 서비스를 시작한 다음해인 1960년 사장 겸 최고경영자(CEO)에 올라 회사를 세계적인 반열에 올렸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는 당시 적자 투성이인 회사를 경쟁사인 다이너스 클럽에 팔자는 견해가 제시됐으나 이를 단호히 거부했으며 민항 수요가 급증하는데 착안해 아멕스 카드의 고객층을 부유한 여행자로 맞추는 전략을 채택했다.
그는 이후 "저를아십니까"라는 광고 캐치프레이즈로 흑자를 내기 시작했으며 2단계 전략으로 "아멕스 없이는 집을 떠나지 마세요"란 캐치 프레이즈를 내세워 대성공을 거뒀다.
1977년 클라크씨가 은퇴할 당시 아멕스는 전세계 108개국의 650개 사무소를 통해 800만명이 넘는 회원을 갖는 국제기업으로 성장했다.
<그리니치(미 코네티컷주)AP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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