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유무선 벤처 5개사,합동 투자설명회 개최

  • 입력 2001년 2월 1일 11시 25분


유선과 무선 인터넷 분야의 선두 벤처 기업들이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

GIS소프트(주), (주)GG21, (주)인터넷스트리트, 네오맵닷컴(주), (주)애드디지털 등 5개사는 공동사업화를 위한 전략적 제휴를 결의하고 공격적 투자유치를 위해 오는 6일 공동투자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GIS소프트와 GG21은 GIS/GPS분야의 기술보유기업으로 무선인터넷기반의 정보시스템 통합을 위한 ‘GGIMM(GIS, GPS, Internet, Multimedia, Mobile; 전자지도 및 위치정보 기반의 무선인터넷 시스템 통합사업)’ 컨소시움을 주도하고 있는 벤처기업. 네오맵닷컴㈜과 ㈜인터넷스트리트도 ‘L3M(Life, Living, Leisure, Map based Internet; 유선인터넷 기반의 생활 근접형 정보서비스)’ 컨소시엄을 주도하고 있는 기업이다. 애드디지털은 유무선인터넷 기반의 디지털광고 업체다.

이들 업체들은 이번 제휴를 통해 무선 인터넷 기반의 GGIMM 컨소시엄과 유선인터넷기반의 L3M 컨소시엄이 서로 시너지 효과를 발휘해 토탈 유무선기반의 서비스 공급자로서 확고히 자리매김 하겠다는 전략이다.

네오맵닷컴의 안종천부사장은 “유무선 인터넷을 선도하는 업체들이 하나의 거대 프로젝트를 위한 각각의 핵심역량을 하나로 집중시키고 있는 점에서 큰 의미를 부여할 수 있다”며 “공동투자설명회를 성공적으로 치뤄 퇴조하고 있는 벤처기업에 대한 기대를 되살리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국명 <동아닷컴 기자>lkmha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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