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파일]나우누리, 유료포털사이트로 변신

입력 2001-01-09 18:54수정 2009-09-21 11:49
공유하기뉴스듣기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PC통신 나우누리가 유료 포털사이트로 변신한다.

나우콤은 유료 커뮤니티포털인 ‘별나우(★NOW;www.byulnow.com)’ 시범서비스를 11일부터 실시하고 29일 정식 오픈한다고 9일 밝혔다.

부분적인 콘텐츠를 유료화한 포털사이트는 있지만 ‘전면 유료화’는 별나우가 처음이다. 별나우의 유료화가 커뮤니티 포털 업계의 새로운 수익 모델로 자리잡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인터넷이 보편화되면서 PC통신업체들의 주력 사업이었던 인터넷접속서비스(ISP)의 경쟁력이 없어진 것이 사실. 이에 따라 유니텔 하이텔 넷츠고 등은 지난해 말과 올해초 앞다퉈 ‘웹화’를 선언하며 PC통신의 기반을 웹으로 옮기고 인터넷서비스를 강화했다. 나우콤의 이재현(李在現)사장은 “지난해 대규모 포털사이트의 약진과 초고속망의 확산으로 PC통신의 경쟁력이 약화됐다”며 “별나우의 서비스 방식이 PC통신업계와 무료 포털사이트의 새로운 활로가 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별나우의 기본 이용료는 한달에 5000원이며 기존 나우누리 회원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나우콤은 ‘서비스 리콜제’를 실시해 한달간 서비스를 이용한 회원이 리콜을 신청하면 요금을 부과하지 않기로 했다.

<김승진기자>sarafina@donga.com




Copyright ⓒ 동아일보 & donga.com
당신이 좋아할 만한 콘텐츠
동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