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 너무 잘난척해도... 겸손이 지나쳐도...

  • 입력 2000년 11월 14일 18시 43분


①유아독존형〓조직우선의 한국적 기업풍토에서 가장 꺼리는 스타일. 면접관은 “상사와 의견이 다를 때 어떻게 극복하겠느냐”같은 우회적 질문으로 알아낸다. ②배짱이형〓성실성이 의심스럽고 ‘입사 자체’만 중요시하는 사람. “오늘 회사에 도착한 시간은 언제인가” 등을 물어 판단한다. ③소심형〓“경험한 적이 없는 일을 맡게 되면 어떻게 할 것인가” 등의 질문에 주목해야 한다. ④고리타분형〓진부한 느낌을 주는 사람. 지원자의 기지를 확인하려는 ‘재치문답’식 질문에 긴장해야 한다. ⑤얼렁뚱땅형〓문제의식이나 논리력이 떨어지는 사람. “최근 의약분업 사태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등 사회적 쟁점에 대한 견해를 묻곤 한다. ⑥과도한 모범생형〓판에 박힌 대답으로 일관하는 사람. 능숙한 화술보다 참신성있는 인재라는 사실을 각인시키기 위해 노력하라. ⑦모난 돌형〓성격이 괴팍한 사람. “좋아하는 인간형과 싫어하는 인간형을 말해 보라”는 질문이 전형적. ⑧나르시스형〓자기자랑을 늘어놓고 묻지 않은 말대답을 이어가는 스타일.“3분 스피치를 해보라” 등의 요구를 받게 된다. ⑨자기비하형〓겸손이 정도를 넘어서는 지원자. “좋아하지만 잘 하진 못합니다”등의 대답은 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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