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말 말]"ASEM은 민중 생존권등 의제 삼아야"

  • 입력 2000년 10월 20일 19시 40분


▽향도가 길을 잘못 인도해 단상으로 올라갔다(이한동총리, 20일 오전 서울 삼성동 코엑스 켄벤션센터에서 있은 서울 ASEM 개회식에서 정상들이 입장하기도 전에 단상에 올라가 내빈들에게 인사한 데 대해).

▽도로교통안전관리공단 간부직은 경찰이 독식하고 있다(이재선 자민련 의원, 20일 국회 행자위의 공단에 대한 국감에서 부장급 이상 간부 42명 중 64% 이상이 경찰 출신이라고 지적하며).

▽다이어트 제품에는 반드시 급격한 체중감소는 심각한 건강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 는 문구를 삽입하는 방안을 강구하라(김명섭 민주당 의원, 국회 보건복지위의 식품의약품안전청에 대한 국감에서 불법 다이어트 식품 광고가 국민을 현혹시키고 있다며).

▽ASEM은 제3세계의 부채와 인구문제, 민중의 생존권 등을 의제로 삼아야 한다(민중대회위원회 회원들, 20일 서울 ASEM에 반대하는 시위를 벌이며 낭독한 항의서에서).

▽기품있는 여성으로 성장한 첼시가 옆에 있어주는 것 만으로도 힐러리가 말하고자 하는 문제들이 강조되고 있다(미국 뉴욕 민주당 관계자, 19일 뉴욕주 연방 상원의원에 출마한 힐러리여사의 선거운동에 딸 첼시의 출현이 큰 도움이 된다며).

▽북한은 중국식 개방과 박정희식 개발독재를 채택할 가능성이 높다(정성장 세종연구소 연구위원, 20일 한국정치학회 주최로 열린 학술회의에서 연구논문 발표를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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