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주가 590선 안착…코스닥도 강세

개인의 매수세가 몰려 주가가 590선에 안착했다.코스닥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27일 서울증시에서 종합주가지수는 10시 16분 현재 전날보다 6.62포인트 오른 594.22를 기록하고 있다.코스닥도 강세를 보여 3.60포인트 오른 85.14를 나타내고 있다.12월 선물은 1.15포인트올라 73.85를 가리키고 있다.

이날 증시는 고유가지속에 대한 우려와 미국증시의 하락세 등의 영향으로 외국인의 매물이 나오면서 개장초 하락세로 출발했으나 개인들의 매수세가 지속적으로 유입되며 지수를 떠받치고 있다.

지수관련 대형주들이 모두 플러스를 나타내고 있다.외국인매도로 내렸던 삼성전자 SK텔레콤 등이 소폭 오름세로 반전됐다.데이콤도 오름세다.공기업주는 포철이 강보합을 유지하고 있고 담배인삼공사가 8.60%나 올라 눈길을 끌고 있다.한전 한통도 플러스로 돌았다.

중소형 개별주도 활발히 거래가 되는 모습이다.

개인은 524억원을 순매수하며 주가를 끌어올리고 있다.기관이 308억원,외국인이 218억원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지만 매수세가 우세한 모습이다.

오른 종목이 530개로 늘었으며 내린 종목은 260개로 줄었다.

거래량은 1억743만주다.

코스닥시장도 거래소시장의 상승세와 저가인식의 확산에 힘입어 강세장을 연출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이 일제히 오름세로 돌았다.

외국인 매수를 중심으로 국민카드가 올라있으며 한통프리텔 하나로통신 한통엠닷컴 한통하이텔 등 통신주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주성엔지니어링은 10%이상 올라있으며 새롬기술 다음 한글과컴퓨터 등 인터넷주들도 6~7%가 올라있다.

516개 종목이 올라있고 29개는 내려있다.

거래량은 6718만주를 기록하고 있다.

채자영<동아닷컴 기자>jayung2000@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