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9일 전북현대-교토 퍼플상가 친선대결

  • 입력 2000년 9월 8일 19시 06분


“이번엔 프로축구 한일전 기대하세요”

전북 현대 구단(구단주 정몽구)은 오는 9일 일본프로축구(J리그)의 교토 퍼플상가를 초청, 친선 평가전을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주 종합운동장에서 열릴 이번 평가전은 2002월드컵대회 성공개최를 위한 것.이번 대회는 한·일 프로축구 경기 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인터넷 축구전문 포털 사이트 사커뱅크(www.soccerbank.co.kr)를 운영하는 ㈜에스비홀딩스와 전북문화진흥협의회가 주관한다.

한편 최만희감독(44)이 이끄는 전북은 8일현재 삼성디지털 정규리그에서 14승9패(승점 34)로 3위를 달리고 있고, 교토 퍼플상가는 J리그서 4승1무5패로 11위.

교토 퍼플상가는 올림픽대표팀의 박지성(19)이 활약하고 있는 팀으로, 165㎝·57㎏의 작은 체구의 올림픽팀 박강조(20)도 성남 일화로 옮기기전에 몸담았던 구단.

이날 경기는 SBS축구채널을 통해 전국에 생방송으로 중계된다.

김진호/동아닷컴 기자 jinh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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