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신한동해오픈]시즌3승 노린 박남신 컷오프탈락

  • 입력 2000년 8월 25일 14시 30분


시즌 3승겸 상금랭킹 1위자리를 노리던 아이언샷의 달인 박남신(41·써든데스)이 국내 골프대회중 최고 상금이 걸린 제18회 신한동해오픈골프선수권대회(총상금 4억원) 본선라운드 진출에 실패했다.

대회조직위원회가 폭우 때문에 25일 2라운드를 취소돼 1라운드 성적만으로 결선진출자를 확정하는 바람에 첫 라운드에서 공동83위(6오버파 78타)로 부진했던 박남신은 커트라인(4오버파 76타)에 걸린 것.

이로써 이번 대회에서는 국내 프로골프 사상 첫 4개대회 연속 우승에 도전하는 독사 최광수(40·엘로드)등 67명(프로 56명, 아마 11명)이 8000만원의 우승상금을 다투게 됐다.

<안영식기자>ysah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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