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랭킹3위 듀발, 부상으로 3주연속 대회 결장

세계 골프랭킹 3위인 데이비드 듀발이 부상에서 헤어나지 못해 이번주 열리는 NEC인비테이셔널골프대회에도 결장한다.

2주일전에 열렸던 `디 인터내셔널' 1라운드에서 6번째 홀을 돌던중 부상악화로경기를 포기했던 듀발은 지난주의 PGA챔피언십에 출전하지 못했고 39명이 총상금 500만달러를 놓고 겨루는 이번 대회에도 출전을 포기했다.

최저타 신기록으로 PGA챔피언십을 제패, 47년만의 한시즌 메이저 3관왕과 63년만의 2연패를 달성한 타이거 우즈가 2연속 우승에 도전하는 NEC인비테이셔널은 지난해 3개 대회로 출범, 올해 4개로 늘어난 월드골프챔피언십의 하나이며 우승 상금만 100만달러에 이른다.<애크런(미 오하이오주)AP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