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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0년 8월 17일 15시 1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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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써 올해 코스닥에 등록예비 심사 청구서를 제출한 법인은 모두 252개로 늘었으며 이중 161개사가 승인됐고 17개사의 심사가 진행중이다.
이번 청구서 제출 기업중 관심을 끄는 기업은 지난 96년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생명공학연구소 연구원 출신들이 나와 설립한 인바이오넷.
인바이오넷은 미생물을 이용해 토양오염방지제, 농약 등을 주로 생산하며 98년에는 미국 생명공학 업체 `마이코젠'에 기술을 수출하기도 했다.
지난해에는 비타민C의 생합성 공정기술로 미국 유명 생명공학회사로부터 2년간 40만달러의 연구비를 지원받는 연구용역계약을 체결하는 등 국내외에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는 평.
지난해에 매출 18억원에 당기순이익 10억원을 기록했다. 액면가 500원에 예정발행가는 1만7500-2만2500원.
인바이오넷은 마크로젠 등과 함께 바이오주 테마를 이룰 것으로 보인다.
김기성<동아닷컴기자>basic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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