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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0년 6월 27일 19시 2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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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는 이번 회담에 우리측에서 박재영(朴宰永)어업자원국장이, 중국측에서 농업부 어업국 리젠화(李健華)부국장(우리나라의 국장급에 해당)이 각각 수석대표로 참석한다고 27일 밝혔다.
양국은 상대국 배타적경제수역 내 입어 척수와 어획량을 논의하고 특히 중국측이 배타적인 권리를 일방적으로 선언하고 나선 양쯔강 수역에 대한 한국어선의 조업가능성을 협의할 예정이다.
<최수묵기자>moo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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