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노 코너]

  • 입력 2000년 5월 29일 20시 43분


□스크린쿼터연대는 6월1∼2일 서울 중구 을지로6가 거평프레야타운 10층 MMC와 종로2가의 시네코아에서 ‘우리영화축제’를 열고 최근 국제영화제에서 각광받고 있는 한국영화들을 상영한다. 이 축제에 출품된 작품은 최근 폐막된 칸 영화제에서 한국영화 사상 최초로 본선 경쟁부분에 진출한 임권택감독의 ‘춘향뎐’을 비롯, 홍상수감독의 ‘오! 수정’과 ‘박하사탕’, ‘해피엔드’,‘인정사정 볼 것 없다’ 등이다. 영화상영 외에도 이창동 장윤현감독과의 대화의 시간도 마련됐다.

□인터넷 포털사이트 웨피(www.weppy.com)를 운영하는 유니텔 주식회사는 ‘백야’의 김종학 감독과 ‘텔미썸딩’의 장윤현 감독 등이 참여한 인터넷 영화사 주아이오직에 10억원을 투자, 인터넷 영화제작에 뛰어든다. 아이오직은 첫작품 ‘N 바이러스(Virus)’를 시작으로 매년 8∼10편의 인터넷 영화를 제작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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