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팀 덩컨 무릎수술, 6∼8주 안정 필요

  • 입력 2000년 5월 25일 11시 20분


미프로농구 지난 시즌 최우수선수(MVP)인 팀 덩컨(샌 안토니오 스퍼스)이 무릎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데이비드 쉬미트 팀닥터는 덩컨의 왼쪽무릎 반달모양 연골판을 부분적으로 제거하는 수술을 무사히 마쳤고 앞으로 6∼8주정도 안정이 필요하다고 25일(이하 한국시간) 발표했다.

아직 덩컨에 대한 재활프로그램 일정은 구체적으로 결정되지 않았다.

덩컨은 4월 11일 새크라멘토 킹스와의 정규리그 경기중 연골이 파열되는 중상을 입어 올시즌 플레이오프 1차전을 모두 결장했다.

덩컨은 7월 1일자로 자유계약선수(FA)로 풀려날 예정이어서 현재 각 구단으로부터 러브콜이 쇄도하고 있다.

<샌 안토니오(미 텍사스주) AP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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