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력사건 범인을 제보하겠다”며 경찰관에게 접근해 사례비 명목으로 금품을 받은 김모씨(40)가 사기 혐의로 경찰에 구속됐는데…▽…15일 대전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김씨는 이달 초 경기 의정부경찰서 오모경위(50)에게 접근해 “대전에서 발생한 금은방 도난사건의 범인을 알고 있다”고 속여 50만원을 받은 데 이어 12일에는 대전 북부경찰서 성모경장(33)을 상대로 200만원을 뜯어내려다 덜미를 잡혔다고….
<대전〓이기진기자> doyoce11@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