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대구 북구 외곽 7곳 11일부터 마을버스 운행

대구시는 시민들의 교통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시 외곽지 대단위 아파트단지와 지하철역간을 운행하는 마을버스를 11일부터 운행한다고 10일 밝혔다.

마을버스는 △북구 칠곡지역 △수성구 고산지역 △동구 안심지역 △서구 및 북구지역 △달서구 성서공단 △달서구 대곡 및 상인지역 △상인 및 월성지역 등 7개 노선별로 2∼6대씩 총 31대가 운행된다.

운행시간은 매일 오전 6시부터 오후 11시까지이며 배차간격은 10∼18분. 요금은 어른 400원, 중고교생 300원, 초등학생 200원이다.

대구시 관계자는 “지하철역과 멀리 떨어져 있는 대단위 아파트 주민들이 지하철 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마을버스를 운행키로 했다”고 말했다.

<대구〓정용균기자>cavatina@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