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대구 동구청, 여성 평생교육과정 개설

  • 입력 2000년 3월 16일 11시 08분


대구 동구청이 주민들을 위한 평생교육 과정을 개설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대구 동구청은 영진전문대와 공동으로 지역에 거주하는 여성 70명을 대상으로 14일부터 5월 말까지 평생교육과정인 ‘여성아카데미’를 개설했다고 15일 밝혔다.교육과정은 금융재테크, 소자본 창업, 컴퓨터 활용법, 자녀교육, 현장답사 등이며 참가비는 없다.이 교육과정을 이수한 주민에게는 수료증과 함께 영진전문대 부대시설과 도서관 등을 이용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동구청 관계자는 “교육을 받을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여성들이 정보화시대에 적합한 전문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이 교육과정을 마련했다”며 “내년부터 교육내용과 대상자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구〓정용균기자>cavatin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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