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자 뉴스]프로축구 사리체프 귀화시험

  • 입력 2000년 2월 15일 20시 15분


프로축구 안양 LG의 골키퍼 코치 사리체프가 24일 귀화 시험을 치른다. 지난해말 귀화 신청을 한 사리체프는 “조광래 감독의 권유도 있었지만 무엇보다 한국이 좋아 한국축구에 보탬이 되고 싶다”고 귀화 추진 배경을 밝혔다. 사리체프는 러시아 출신으로 92년 성남 일화로 이적, 철벽같은 수비로 팀의 3연패 신화를 이끌었고 98년말 안양 코치로 자리를 옮겼다.

<배극인기자>bae2150@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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