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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1999년 10월 25일 19시 1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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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셔널타이틀’이 걸린 이번 대회에서 박세리(22·아스트라)는 지난해 ‘몸살파동’으로 구겨진 체면 만회를 벼르고 있다.
펄 신(32·랭스필드) 낸시 로페스(42·미국) 아니카 소렌스탐(29·스웨덴) 제니 추아시리폰(22·미국) 등 미국LPGA투어의 톱스타들도 멋진 샷을 예고하고 있다.
29일부터 사흘간 한양CC 신코스(파72)에서 벌어지는 이번 대회의 관심사는 ‘국내파’들이 24일 끝난 바이코리아대회에 이어 또 다시 ‘해외파’에게 우승트로피를 내줄 것인가 여부.
국내파의 자존심을 지켜줄 것으로 기대되는 선수는 시즌 상금랭킹 1위를 달리고 있는 정일미(27·한솔).
비록 99미국LPGA 프로테스트 최종전에서는 낙방했지만 ‘프로2년차 징크스’를 깨고 99SBS프로골프최강전에서 정상을 차지한 이정연도 눈여겨볼 ‘다크호스’.
올시즌 오픈대회에서 2승을 거둔 ‘프로잡은 아마’ 임선욱(분당 중앙고)과 국가대표 상비군 임성아(세화여중) 등 차세대 꿈나무들은 ‘이변’의 변수.
〈안영식기자〉ysah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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