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지통]백지연씨 재미교포 명예훼손 고소

  • 입력 1999년 7월 18일 23시 25분


▽…방송인 백지연(白智娟·35)씨는 ‘유전자 감식 결과 한 앵커의 아들은 남편과의 사이에서 낳은 아이가 아니다’는 내용의 글을 PC통신 등에 여러 차례 올려 자신의 명예를 훼손했다며 16일 미주통일신문 발행인인 재미교포 배부전씨(54)를 서울지검에 고소했는데…

▽…배씨는 “검찰로부터 19일 오후 2시까지 서울지검으로 출두하라는 연락을 받았다”며 “한국에서 동업자를 구하기 위해 방송국을 출입할 때 그런 소문이 돌고 있어 PC통신에 올렸을 뿐”이라고 주장….

〈김승련기자〉sr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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