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로부터 1억5천만㎞ 떨어져 있는 태양은 수소가 타면서 헬륨으로 바뀌는 과정에서 엄청난 양의 에너지를 발산한다.
이 에너지가 지구에서 바다와 육지의 물을 증발시켜 구름을 만들고 바람을 일으켜 기상을 변화시키고 있는 것.
그러나 지구는 태양이 발산하는 전체 에너지의 20억분의 1밖에 받지 못한다. 태양은 50억년 동안 에너지를 소모하고 있지만 앞으로도 3백억년은 버틸 수 있다고.
전국이 흐리고 비. 아침 13∼17도, 낮 18∼23도.
〈홍성철기자〉sungchul@donga.com
구독
구독
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