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말 말]『이라크와 사담 후세인은 하나다』

  • 입력 1999년 4월 28일 19시 36분


▽포용정책은 북한에 주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당분간 주는데 무게를 두되 언젠가 되돌려 받는 것이다(홍순영 외교통상부장관, 28일 서울대 초청강연에서 포용정책은 대량살상무기 개발및 대남도발의중지를전제로 북한에 반대급부를 주는 것이라며).

▽지난 해처럼 좋은 성적을 내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투어에서의 우승여부는 아무도 모르는 것 아니냐. 앞으로 20년 가까이 선수생활을 더 해야 하는 만큼 서두르지는 않겠다(프로골퍼 박세리 선수, 28일 미국 LPGA 99머틀비치클래식 대회 개막에 앞선 기자회견에서).

▽이라크와 사담 후세인은 하나다(이라크 바그다드의 한 신문, 최근 82회 생일축하행사가 시작된 것과 관련해 후세인을 영웅적으로 미화하는 기사를 보도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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