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말 말]『히말라야 등반도 한걸음부터』

  • 입력 1999년 4월 27일 19시 35분


▽노사정위는 정부 부처도 아니고 현안을 해결하는 위원회도 못된다. 정부 쪽에서 노사정위가 존재하는 것이 외자유치를 위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면 차라리 그렇게 얘기를 해야 한다(민주노총 이갑용 위원장, 27일 노사정위에 들어갈 의사도 없고 거기서 대화할 생각도 없다며).

▽히말라야 등반도 한걸음부터(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을 위한 4자회담의 첸융녠 중국측 수석대표, 27일 4자회담이 큰 진전없이 끝났으나 평화를 위한 노력은 점차 조금씩 결실을 볼 것이라며).

▽노동자 농민 학생들의 연대투쟁은 국제통화기금 신탁통치에 대한 단호한 항거인 동시에 인민들에게 고통을 강요하는 남조선 통치배들에 대한 원한과 분노의 폭발이다(북한 조선직업총동맹 염순길 중앙위원장, 26일 평양 중앙노동자회관에서 열린 집회에서 남한 노동자 농민 학생의 연대 파업투쟁을 선동하며).

▽한국의 지도자는 경제에 관해 분명한 시간표와 전략적 방향을 가진 것 같으며 국익이 어디 있는지 정확히 알고 있는 듯하다(태국의 영자지 네이션, 27일자 사설에서 태국의 추안 리크파이총리는 한국의 김대중 대통령으로부터 위기를 돌파하는 지도력 등 많은 것을 배워야 한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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