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6년부터 매년 동아마라톤대회 마스터스부문 우승및 준우승자를 괌에 초청해온 리조트호텔 ‘PIC 괌’의 랠프 해리슨 총지배인(57·미국인)은 최근 “앞으로도 계속 초청하겠다”고 밝혔다.
해리슨 총지배인은 뉴욕마라톤대회에 네번 출전했고 요즘도 매일 아침 달리기를 하는 열성 아마추어 마라토너로 올해 8회를 맞는 PIC괌 국제단축마라톤대회(5㎞ 10㎞) 창설자. “평소 혈압이 높지만 뛰고 나면 정상이 된다”는 그는 “동아일보 창간 80년이 되는 내년 동아마라톤대회에는 꼭 출전하겠다”고 말했다.지난해 PIC괌의 단축마라톤대회에는 9개국에서 참가, 1천1백60명이 완주했다. 해리슨 총지배인은 “동아마라톤 마스터스부문우승 준우승자로 초청된 선수의 기록(10㎞)은 2∼4위로 좋은 편”이라고 전했다.
〈괌〓조성하기자〉summ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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