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이스라엘의회 단 티혼의장

  • 입력 1999년 3월 17일 19시 04분


『한국과 이스라엘은 그동안 정부와 민간차원의 긴밀한 유대관계를 바탕으로 의회는 물론 경제 과학 분야로 교류를 늘려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박준규(朴浚圭) 국회의장 초청으로 이스라엘의 중진 의원들과 함께 방한한 이스라엘 의회(크네세트)의 단 티혼 의장(61)은 17일 양국 우호관계를 한층 다져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의회 의장단 차원의 공식방문은 이번이 처음.

티혼 의장은 특히 한국의 제조업 분야와 이스라엘의 하이테크 산업, 예컨대 우주항공군사 컴퓨터 분야를 서로 보완하면 양국 경제에 모두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양섭기자〉laila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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