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칼럼]오학열/바람불땐 「저탄도 볼」써보자

  • 입력 1999년 3월 11일 19시 25분


요즘은 일교차가 크고 종종 돌풍까지 부는 환절기. 환절기골프의 성패는 ‘자연’에 어떻게 적응하느냐에 달렸다.

우선 새벽과 한낮의 기온차가 10도 안팎이나 되기 때문에 체온을 적절하게 유지할 수 있는 복장을 갖추는 것은 기본.

유연성이 떨어지면 스윙리듬을 잃어버리기 십상이다. 경칩을 지났지만 새벽바람은 여전히 차갑기 때문에 바람막이는 필수품. 주말골퍼들은 특히 바람부는 날의 라운드에 서툴다.

종잡을 수 없는 바람이 부는 날에는 ‘저탄도’골프볼을 사용해 보는 것도 괜찮은 방법이다. 저탄도볼은 바람의 저항을 적게 받도록 만들어졌기 때문에 드라이버샷을 할 경우 특히 효험을 볼 수 있다. 대부분의 메이커가 저탄도볼을 시판하고 있다.

다음은 목표지점을 결정하기 전에 반드시 바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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