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편지]박미주/교통정리 봉사자 수신호 교육을

  • 입력 1999년 1월 24일 19시 50분


아침마다 모범 택시기사들이 교차로 등에서 자원봉사활동으로 교통정리를 해주는 것을 고맙게 생각하며 개선점을 제안하고 싶다.

교통경관이 교차로 중앙에서 교통정리를 하면 운전자들은 신호등보다 우선해서 교통경관의 수신호에 따른다. 택시기사들이 해도 마찬가지다.

그런데 기사들의 수신호가 교통경관이 하는 것처럼 명확하지 않고 차량을 제대로 통제하지 못해 사고를 낼 뻔한 경험이 있다. 또 중앙에서 수신호하는 사람과 횡단보도에서 보조하는 사람의 신호가 서로 틀려 혼동될 때도 많다.

경찰서는 모범운전사들을 대상으로 수신호 방법 등에 대해 철저하게 교육한 뒤 봉사활동에 투입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본다.

박미주(나우누리ID 세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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