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경관이 교차로 중앙에서 교통정리를 하면 운전자들은 신호등보다 우선해서 교통경관의 수신호에 따른다. 택시기사들이 해도 마찬가지다.
그런데 기사들의 수신호가 교통경관이 하는 것처럼 명확하지 않고 차량을 제대로 통제하지 못해 사고를 낼 뻔한 경험이 있다. 또 중앙에서 수신호하는 사람과 횡단보도에서 보조하는 사람의 신호가 서로 틀려 혼동될 때도 많다.
경찰서는 모범운전사들을 대상으로 수신호 방법 등에 대해 철저하게 교육한 뒤 봉사활동에 투입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본다.
박미주(나우누리ID 세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