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전남지역 ８개 대학 「인턴교직원제」 도입

전남대 조선대 순천대 여수대 등 광주 전남지역 8개 대학이 졸업생 취업난을 다소나마 해소하기 위해 ‘인턴교직원제’를 도입한다.

이들 대학은 4년제 대학 졸업자 중 미취업자 2백64명을 선발해 16일부터 내년 2월까지 연구실 유급조교로 채용하고 월 50만원씩 지급키로 했다.

대학별 채용인원은 △전남대 1백20명 △조선대 40명 △목포대 순천대 각 30명 △호남대 동신대 각 12명 △여수대 목포해양대 각 10명 등이다.

희망자는 6일까지 각 대학 취업담당창구에 문의하면 된다. 다른 학교 출신자도 취업을 원하는 대학에 신청할 수 있다.

〈광주〓정승호기자〉shju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