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셀레스-리에르스, 크렘린컵 정상 격돌

  • 입력 1998년 10월 25일 18시 57분


모니카 셀레스(미국)와 마리 피에르스(프랑스)가 98크렘린컵여자테니스대회(총상금 1백만달러) 단식 정상을 다투게 됐다.

셀레스는 25일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벌어진 단식 준결승에서 안정된 스트로크를 바탕으로 고비마다 뛰어난 위기 관리 능력을 발휘해 상드린 테스튀(프랑스)를 2대0(6―3, 7―6)으로 이겼다.

한편 피에르스는 2세트 이후 무릎 부상이 재발한 톱시드 비너스 윌리엄스(미국)에게 2대1(2―6, 6―2, 6―0)로 역전승을 거두고 결승에 올랐다.〈모스크바AP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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