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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1998년 10월 10일 19시 1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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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쟁때 북한군에 포로로 잡힌지 45년만에 극적으로 귀환한 장무환씨의 탈북여정을 영상에 담았다. 탄광촌에서 올8월 두만강을 건너 탈출, 중국에서 아들과 감격적인 상봉, 남편신발을 사놓고 기다려온 부인의 눈물겨운 사연….
▼터놓고 말해요―교내커플〈EBS 오후6·20〉
‘선망적 질투’. 어느 학자는 캠퍼스커플에 대한 다른 학생들의 심리를 이렇게 규정했다. 요즘은 고교에도 교내커플이 늘어나고 있다. ‘어려울때 쉽게 도움을 받을수 있고, 학교생활에 활력소가 되고….’ 교내 커플 찬성팀이 침을 튀기자 반대팀이 여기에 맞서….
▼일요예술무대〈MBC 밤12·20〉
투명한 고음과 청아한 목소리로 지구촌의 귀를 울리는 소프라노 바바라 보니. 그가 슈트라우스의 가곡과 ‘진달래’를 선사한다. 또 뉴에이지 피아니스트 유키 니시무라의 서정적인 피아노 솔로 연주. 김민종이 가을밤에 들려주는 열정적이면서도 낭만적인 발라드 레퍼토리.
▼영상기록 병원24시―남자 수간호사〈KBS2 밤9·05〉
‘백의(白衣)의 천사’라 부르기엔 주름이 많고 게다가 수염까지? 서울중앙병원의 남자 수간호사 현동수씨. 올해 48세. 간호학과를 졸업한 뒤 25년째 외길을 걸어온 나이팅게일 생활. 그의 사명감과 열정, 자상한 손길에서 환자들은 아픔을 잊는다.
▼야망의 전설〈KBS2 밤8·00〉
정태와 박창식의원의 원한관계를 추궁하던 정보부는 정우에게 박의원을 잡아오라고 지시한다. 그러나 정우는 오히려 박의원에게 그를 둘러싼 위험한 상황을 알려주면서 정태의 살인이 정당방위였음을 증언해 달라고 애원한다. 모진 고문을 이기지못한 정태는 자살을 시도….
▼최고의 밥상〈SBS 낮12·10〉
신세대 신감각의 요리 대결 쇼 첫 회. 단 한명의 요리전문가도 나오지 않는다. 대신 요리의 대가로 자부하는 싱그러운 청춘 남녀 두 팀이 반짝이는 아이디어로 지금까지 보지도 듣지도 못한 새로운 요리를 만들어 보인다. 이번주 재료는 ‘꿀’. 꿀로도 요리를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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