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무기명 증권금융채권,내달 중순까지 연장판매

  • 입력 1998년 9월 27일 19시 17분


자금출처조사가 면제되는 무기명 증권금융채권의 판매기한이 다음달 중순까지 연장된다.

한국증권금융은 27일 2조원 규모로 발행된 증금채 판매실적이 예상보다 부진함에 따라 당초 10월1일까지로 예정됐던 개인 판매를 15일경까지 연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정확한 마감일은 미정.

지난달 1일부터 이달 25일까지의 판매실적은 2천3백68억원어치로 판매초기 반짝 인기를 끌었으나 달러표시 외국환평형기금채권 등에 밀려 최근 판매가 부진하다.

증금채는 이자율 연 6.5%에 만기는 5년. 1천만원 1억원 10억원 등 3종류가 있다. 02―3770―8533

〈이용재기자〉yj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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