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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1998년 9월 14일 19시 2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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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 브랜드 선호의 경향이 가방 구입에서만 나타나는 것은 아니다. 의류, 심지어 학용품을 비롯한 전 부문에 걸쳐 있다. 외국 브랜드 상품 판매에 따른 로열티는 얼마나 될까.
IMF한파로 인해 국산품을 애호하자는 운동이 학생들 사이에서 일고 있으면서 동시에 외국 브랜드를 사용하지 않으면 안될 것 같은 분위기가 혼재한 듯하다. 티끌모아 태산이다. 국수주의적 태도는 곤란하겠지만 국산과의 비교조차 없이 무턱대고 외국 브랜드를 선호하는 현상은 사라져야 하겠다.
송형승<대학생·서울 강남구 대치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