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ＴＶ 가이드／１５일］

▼나의 사랑 나의 가족〈KBS1 오후7·35〉

12월 출산 예정인 예비엄마 강성실씨. 불임진단을 받고 5년간 눈물겨운 노력을 거쳐 새 생명을 잉태했다. 그 고통스러운 과정에서 한결같은 따뜻함으로 대해준 남편에게 고마움의 편지를 띄운다. 또 그룹 KEY의 멤버 김동준이 부모님께 감사의 편지를 보낸다.

▼뉴스추적―취업의 덫 당신을 노린다〈SBS 밤10·55〉

구직난에 시달리는 대졸자들이 각종 변태 취업 현장으로 내몰리고 있다. 심지어 술집 종업원으로 ‘취직’한 대졸 여성, ‘호스트바’종업원이 된 남자대졸자까지. 대학생들의 처절한 취업난을 악용해 각종 비리를 저지르는 악덕 취업 사기꾼들을 고발한다.

▼PD수첩―홀뮴 키토산, 기적의 암치료법인가〈MBC 밤11·00〉

지난달초 연세대 암센터는 말기 간암을 주사로 완치할 수 있는 치료법을 개발했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대한간학회는 신뢰도에 의문을 제기하고 나섰다. 수많은 간암환자들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 ‘기적의 치료제’를 둘러싼 논쟁을 취재했다.

▼문화센터―소비자피해 예방법⑵ 이사관련 피해〈EBS 오전9·00〉

이삿짐센터에서 이삿짐을 옮기던 중 물건이 없어지거나 훼손됐을 때 어떻게 대처해야 하나. 이사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들에 대처하는 요령을 알아본다. 이어 PCS, 휴대전화 등 무선이동통신에 관련된 소비자 피해 대처방안도 소개한다.

▼뤼미에르와 친구들〈Q채널 채널25 오후1·00〉

1895년 뤼미에르 형제가 최초의 영화를 촬영하면서 시작된 ‘제7의 예술’영화. 뤼미에르형제가 당시 사용했던 오리지널 카메라를 복원했다. 이 카메라로 데이비드 린치 등 세계적인 명감독 40여명이 만든 단편영화를 감상하며 초기 영화사를 더듬어본다.

▼버펄로 빌〈HBS 채널19 밤10·00〉

로버트 앨트먼 감독. 폴 뉴먼주연. 76년작. 인디언 토벌대 출신의 전설적 영웅인 버펄로 빌. 그러나 사실은 전기작가가 교묘히 만들어낸 영웅이다. 그런데 빌은 자신을 영웅으로 만들어준 작가를 외면한 채….(레너드 멀틴 ‘영화가이드’의 평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