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가워요]부상회복후 전성기실력 과시 슈테피 그라프

  • 입력 1998년 2월 19일 19시 41분


▼슈테피 그라프(28·독일)〓“힝기스야, 기다려라 내가 간다.” 여자테니스 전세계랭킹1위 그라프가 복식에 이어 단식에서도 승리하며 세계1위 탈환을 위한 몸풀기에 들어갔다. 그라프는 17일 하노버테니스대회 단식 2회전에서 세계랭킹 95위 안드레아 글라스를 2대0으로 가볍게 제압. 이날 경기에서 그라프는 언제 부상했었느냐는 듯 강력한 포어핸드 스트로크를 구사하며 전성기때의 실력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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