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편지/투고를 읽고]국제전보 영어예문 부족

  • 입력 1997년 6월 18일 07시 54분


지난 14일자 독자의 편지 중 「국제전보 영어예문 왜 가르쳐주지 않나」라는 제목의 강신영씨 글을 읽고 고객의 이용편의를 위해 한국통신 전보사업 담당자로서 설명을 하고자 한다. 우선 국내전보에 대한 서비스 신청 및 안내는 115번이고 국제전보는 0075번이다. 투고를 한 독자는 국내전보 신청번호인 115번으로 전보를 신청한 뒤 영문으로 된 예문을 문의했기 때문에 직원이 국내전보인 한글예문밖에 안내할 수 없었던데서 빚어진 오해인 듯하다. 현재 한국통신에서는 국제전보를 이용하는 고객이 각종 경조사 및 일상사에 이용할 수 있는 영어전보 예문 2백14가지, 일어 예문 1백13가지를 마련해 놓고 있다. 두 분야 모두 어문학자의 자문을 받아 정선된 문장을 준비해놓은 것이다. 따라서 이용자는 0075번으로 전화하면 이 예문을 안내받아 예의에 맞게 상대방에게 적절한 뜻을 충분히 전달할 수 있다고 본다. 많은 이용 바란다. 박동수(한국통신 마케팅특수사업국 전보사업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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