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큐멘터리]
▼「다큐 법정추적」〈KBS2 밤11.00〉
지상권에 대한 법적 판결사례를 살펴본다. 지상권은 건물이나 수목을 소유하기 위해 그 토지를 사용하는 권리로 존속기간은 30년이다. 소설가 한천석씨는 타인 소유의 땅에 적당한 지료를 지불하며 26년간 살아오고 있다. 그런데 새로운 땅주인이 한씨에게 집(소유권)을 팔고 나가달라고 요청하면서 법정에서 맞붙게 되는데….
[드라마]
▼「단 한번의 노래」 〈SBS 오전8.35〉
성우는 수옥을 데려가지 못하고 돌아가다 절에 온 미주와 마주친다. 성우와 미주는 아직도 서로에 대한 미련이 남아 있음을 느끼며 생각에 잠긴다. 한편 혜주는 1년간 어학연수를 떠나겠다는 결심을 어머니에게 말한다. 어머니는 혜주가 그동안의 상처를 잊는 데 도움이 된다고 판단해 허락한다.
▼「세번째 남자」 〈MBC 밤8.25〉
풍식과 승태가 미자의 돈으로 놀음을 했다는 것을 알게 된 문숙은 풍식에게 차려줬던 우유보급소를 처분한다. 승태는 그동안의 행각으로 주위 사람들로부터 일제히 비난을 받고 오갈데 없는 처지가 되어 부랑자로 떠돌게 된다. 한편 재민의 입건, 수민의 미국행으로 형철과 채연의 관계는 점점 진전된다. 미자는 소팔과의 애정을 확인하고 서산댁의 동업제의로 미용실 개업준비를 서두른다.
▼「정 때문에」〈KBS1 밤8.30〉
어머니가 며느리인 동희를 나무란다. 성주 도시락을 챙겨 학교에 다녀오느라 집을 비운 것을 심술이 나서 그런 것으로 오해한 것. 혼나는 동희를 보며 옥봉은 괜히 고소해한다. 한편 집에 돌아온 기남에게 동생 기순은 시간이 걸리더라도 수표를 찾아올 것을 부탁하는데….
[어린이]
▼「두치와 뿌꾸」〈KBS2 오후6.30〉
황금나비를 잡으러 숲속으로 들어갔다 길을 잃어버린 두치. 원시적인 신발점으로 길을 찾다가 그만 절벽으로 떨어지고 만다. 다행히 나뭇가지에 걸려 살긴 했지만 눈앞이 캄캄한 두치. 결국 두치를 찾아 산속을 헤매던 삼촌과 큐라들은 경찰견의 후예인 뿌꾸의 도움으로 두치를 구조하지만 몬스가 독거미에 물리는 사고를 당한다. 일행은 해독제를 만들기 위해 왕독거미를 잡으러 나서는데….
[외화]
▼「프렌치 키스」〈SBS 밤9.50〉
감독 로렌스 캐스단. 주연 맥 라이언, 캐빈 클라인. 순진한 역사선생 케이트는 약혼자인 의사 찰리와 새 가정을 꾸릴 계획을 세운다. 파리에 가는 찰리는 케이트에게 함께 갈 것을 제안하지만 케이트는 이를 거절하고 홀로 남는다. 얼마뒤 케이트는 사랑하는 여자가 생겼다는 찰리의 전화를 받는다. 이에 케이트는 파리행 비행기를 타고 가는데 건달같이 보이는 뤼크가 케이트에게 관심을 보인다.